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10월14일부터 29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다크투어리즘을 통한 기억 문화의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한다.
제주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역사유적지 현장들을 다크투어리즘의 관점으로 접근, 평화와 인권교육의 생생한 공간을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알리고자 지역주민 30명을 모집했다.
10월14일엔 ‘일제강점기 군사시설과 기억 문화’, 10월15일엔 ‘제주4.3사건과 기억문화’, 10월28일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우도면 해녀문화유산’, 10월29일엔 ‘제주 다크투어리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 대중화를 위해 전국도서관 대상 공모신청을 받고 그 가운데 도서관 400개관을 선정했다. 제주시기적의 도서관도 선정됐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주시기적의 도서관(☏064-728-8652)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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