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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북로, 삼화지구까지 연장…2020년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연북로, 삼화지구까지 연장…2020년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10.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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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82억 원, 길이 1.96㎞…"동부지역 교통량 분산 효과"
위치도

 

현재 제주시 동부권 번영로까지 개설된 제2도시우회도로(연북로)가 삼화지구까지 연장된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482억 원을 들여 연장 길이 1.96㎞(너비 35m)구간의 도시계획도로를 시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동부권 삼화택지지구가 준공된 뒤 최근까지 인구유입이 급격히 늘고 있는 동부지역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1999년도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이후 2014년에 투자심사를 거쳐 본격 추진해 올해까지 178억 원을 들여 편입토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시설계를 12월까지 끝내고,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해 내년부터는 본격 공사를 추진, 2020년까지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고윤권 도시계획과장은“제주시 동부지역에서 시가지로 진출·입할 때 연삼로와 일주도로를 이용했으나, 이 노선이 완공되면 동부지역 교통망이 확대돼 교통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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