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한 아침이다.
올해도 가을을 건너뛰고 여름에서 겨울로 직행하는 모양이다.
12일 제주는 흐리고 북동부와 산지에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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