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묵연회(회장 양승필)가 마련하는 서예전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 열린다.
‘탐묵서연, 2017 제주의 자연과 생활 서예전’을 주제로 단 이번 전시는 한천 양상철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는 회원들이 해마다 한 차례 마련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작품 등 40 여 점이 전시된다. 한문의 예서와 행·초서 등 전통서예에 기반을 둔 작품은 물론, 현대서예 작품도 일부 선보인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오는 14일 오후 5시, 전시 현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다과와 현장 휘호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는 회장 양승필(☎ 010-3245-4824), 총무 임성화(☎ 010-2689-5062).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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