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포구 인근 해상에서 A(40)씨 가족이 타고 있던 낚시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A씨의 형(47)과 아내(30), 아이 2명이 물에 빠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에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의 아들(4)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