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끽다거 1주년기념 ‘용심론강좌’ 특강 개최
제주끽다거 1주년기념 ‘용심론강좌’ 특강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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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끽다거(좌장 선농 김정민)는 29일 오후 6시 퇴허자 큰스님의 '마음과 명상'이란 주제로 창립1주년을 기념하는 ‘용심론강좌’ 제13강좌째 특강을 서귀포시 성산읍 풍천로273번길 82-37번지 '퇴허자명상원'에서  개최했다.
 
▲ '제주끽다거'는 창립1주년을 기념하는 ‘용심론강좌’ 제13강좌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퇴허자(대각사, 조계종) 큰스님은 떡과 촛불공양을 올리고 무궁한 발전을 위해 큰스님의 축원을 올린 후 시작한 강좌는 “마음이란 도구(연장)이다.”며 특강을 이어 갔다.
 

큰스님은 “왜냐하면 마음을 매일 쓰고(사용하고)살기 때문이다. 마음은 구조적으로 삼독심이라 하여 탐심, 진심(성냄), 치심(어리석음)의 3가지가 있다.”며 “첫 번째 탐심이 먼저 밖으로 나가고, 3번째 치심이 또 우측으로 나가고, 마음그릇에 두번째 마음인 진심(성냄)만 남게되는데 이를 글씨로 형상화하면 '마음 심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삼독심(탐진치)의 내면은 삼락심(기쁨과 설렘, 즐거움)이 있다.”며 “기쁨과 즐거움은 영구성이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하지만, 설렘은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다. 인생을 설렘으로 살라.”며 강조했다.
 
▲ 퇴허자 큰스님은 강경민 ‘수망다원’ 대표에게 아호 ‘茶宮’’을 큰스님의 친필로 쓴 액자를 증정 했다.
이날 퇴허자 큰스님은 강경민 ‘수망다원’ 대표에게 아호 ‘茶宮’(차다, 집궁) 즉 ‘찻집’을 큰스님의 친필로 쓴 액자를 증정 했다.
 
한편 큰스님은 “광주에도 '광주끽다거'강좌 모임이 20여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제주끽다거’는 1주년이 됐다.”며 “‘끽다거’'(喫茶去 마실끽, 차다, 갈거) 란 본래 조주대선사의 화두로 뜻은 '차 한 잔 마시고 가게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큰스님은 “전남 화순에서 23년 동안 운영해오던 '호산마을' 장애인시설이 정리되면 제주도 신풍리에 약50평(2층)규모로 '퇴허자국제명상센타'를 지어 '퇴허자108명상법'과 용심론 강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방황하는 젊은이들과 명퇴나 정년퇴임을 한 일반 성인들에게 '인생2모작'의 삶을 지도해줄 생각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 서귀포시 성산읍 풍천로273번길 82-37번지 '제주퇴허자명상센터'
큰스님은 또 “21세기 100세 장수시대에 걸 맞는 많은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할 생각이다.” 며 “젊어서는 합기도 지도자(관장공인7단)로 있다가 출가 후 45년 동안은 스님(비구)으로서 참선수행과 명상으로 살아왔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볼 생각이다.”며 미래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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