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 총 88회 임시운항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김포-울산, 울산-제주 노선 항공료를 28일 오후 2시부터 9900원에 특가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는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이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특가판매하는 노선은 김포-울산, 울산-제주이며,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매일 2회씩 임시 운항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임시운항을 통해 이 노선의 시장성을 검토하고, 울산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우대 서비스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기노선을 운항중인 김포-부산 노선 역시 지난해 정기노선 취항에 앞서 임시편을 운항하며 시장성을 검토한 바 있다”며 “이번 부정기편도 항공기 운용 효율성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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