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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 특별교부세 32억 확보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 특별교부세 32억 확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9.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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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회 강창일 의원, 오영훈 의원, 위성곤 의원. ⓒ 미디어제주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28일 일제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금 확보를 알렸다.

 

3명의 국회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이들의 지역구 현안 사업들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따르면 강 의원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주시 한림읍 관내 8개소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한경면 고산리 재해위험지구 배수로 정비 사업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

 

고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배수로 정비(1600m) 사업이 10억원이고 방범용 CCTV 설치가 2억원이다.

 

오 의원이 제주시 동부 지역을 대상으로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금은 10억원이다.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 및 주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제주시 구좌읍 침수피해 해소 사업이 7억원이고 회천동 서회천과 동회천 간 중산간도로변 보행자도로 시설 사업이 3억원이다.

 

위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2리 상습침수지역 정비 7억원, 토평동 상효교 재가설을 위한 재난위험시설 정비사업 3억원 등 10억원이다.

 

성산읍 수산2리 양수동 일원은 상류부 주변의 빗물이 저지도로 집중되는 문제, 토평동 상효교는 통수단면 부족으로 하천이 월류하는 문제 등으로 인근 농경지 및 주택지 침수 등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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