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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
제주도,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9.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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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절차 간소화 … 가맹점 21곳에서 38곳으로 늘어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행복 바우처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지침을 개정,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 바우처 제도란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 여성 농업인들에게 건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한 가구당 연간 10만원(지원 8만원, 자부담 2만원)을 카드로 발급, 지원하고 있다.

 

개정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원 대상이 만 65세 미만에서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으로, 전업농가 여성 농업인에서 여성 농업인으로 확대됐다.

 

또 신청 절차도 이‧통장 확인 절차를 생략해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만 첨부하면 가능하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카드 사용 가맹점도 종전 21곳에서 38곳으로 확대돼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제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주민등록 기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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