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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 소비자물가 2.5%‘↑’…물가지수 104.31기록
9월 제주 소비자물가 2.5%‘↑’…물가지수 104.31기록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9.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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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신선식품지수가 오름세를 주도하며 1년 전보다 2.5% 오르며 물가지수는 2014년이래 가장 높은 104.31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1% 각각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6.2% 각각 올랐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홍성희)는 9월28일 발표한 ‘2017년9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와 등락률 추이

 

신선식품지수 가운데 신선어개는 전달보다 1.9% 떨어졌지만, 1년 전보다 6.3%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달보다 8.8%올랐지만 1년 전보다 1.2% 떨어졌고, 신선과실은 전달보다 0.3%, 1년 전보다 15.8% 각각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달과 견줘 식료품·비주류음료(1.9%), 주택, 수도, 전기·연료(0.7%), 가정용품·가사 서비스(0.5%), 의류·신발(0.2%) 등은 올랐지만, 보건(-0.5%), 교통(-0.4%), 오락 ·문화(-1.4%)는 떨어졌다.

 

1년 전보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4.1%), 주택, 수도, 전기와 연료(4.8%), 음식과 숙박(2.6%), 교통(3.0%), 기타 상품과 서비스(4.5%) 등 오락과 문화를 뺀 모든 부문에서 올랐다.

 

 

상품은 전달보다 0.9%, 1년 전보다 2.9% 각각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돼지고기(27.7%) 토마토(38.7%)등은 올랐지만 배추(-30.5%) 풋고추(-33.5%)등이 내리면서 전체적으로 6.6% 올랐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1.8%, 전기·수도·가스는 8.7% 각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집세는 전달과 견줘 달라진 게 없었지만 1년 전보다 2.1% 올랐고, 개인서비스는 전달보다 0.3% 내렸으나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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