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에서 4년간 교통법제 연구 담당
조례안 검토, 입법정책 수립 등에 큰 도움 기대
조례안 검토, 입법정책 수립 등에 큰 도움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입법지원담당에 현직 변호사가 채용됐다.
제주도의회는 5급 상당의 입법지원담당에 임두리 변호사(34)를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임 변호사는 서울대 사회학과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 2013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교통법제 연구와 사내 법무 담당 업무를 수행해 왔다.
도의회는 전문성과 직무 수행능력을 갖춘 변호사를 임용함으로써 앞으로 조례안 검토와 작성 지원, 입법지원 계호기 수립 등의 직무를 차질 없이 추진, 도의회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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