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월(79·제주대 명예경영학박사) ㈜월자포장 대표가 25일 제주대 학생 10명에게 500만원씩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고추월 대표는 “이 장학금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추월 대표는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월자포장,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