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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운영에 학부모·학생 의견 적극 반영된다
국제학교 운영에 학부모·학생 의견 적극 반영된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9.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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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교할 SJA제주에 학교운영위 도입…도내 첫 사례
SJA제주 국제학교 조감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새로운 국제학교가 들어설 준비를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교육부 동의를 거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제주) 국제학교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SJA제주는 올해 10월 23일 개교할 예정이다. 68학급에 학생정원은 1254명이다. SJA제주는 미국교육과정을 토대로 운영되며, 올해는 27학급 정원 498명으로 시작한다.

 

SJA제주는 기존 3개 국제학교와 달리 학교운영위원회를 가동한다. SJA제주는 운영위원회를 거쳐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국제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학교 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SJA제주 심의과정에서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를 높이는 방안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설치를 요구한 바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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