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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통상사무소, 청정 제주브랜드 수출 교두보 될까
동경 통상사무소, 청정 제주브랜드 수출 교두보 될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9.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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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2일 일본 도쿄 신주쿠 현지에서 통상사무소 개소식 개최

청정 제주 브랜드를 내세워 일본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신주쿠 현지에서 동경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일본 외무성, 일본 국제상업회의소,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 재일본 한국인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 참의원, 스미모토상사 및 현지 수출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도에서는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동경 통상사무소가 문을 여는 것을 계기로 제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현지 수출 판로망 확보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개소식 후에는 신오쿠보 한인타운 내 서울시장에서 해올렛 등 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감귤초코파이 등 25개 품목에 대한 제주 상품 판촉행사와 상품 홍보가 진행됐다.

 

김현민 국장은 동경 통상사무소가 제주 상품의 해외 판로망 개척과 청정 브랜드 홍보, 현지 마케팅 지원활동 등을 전담할 것이라면서 “도내 수출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물꼬를 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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