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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FDI 3억불 추가 도착
제주신화월드 FDI 3억불 추가 도착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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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제주개발 지금까지 1조7000억원 유치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전경. <람정제주개발 제공>

제주신화월드 사업과 관련 미화 3억 달러(약 340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추가 도착했다.

 

제주신화월드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주)은 모회사인 홍콩 란딩인터내셔널이 제주신화월드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FDI 미화 3억 달러를 추가로 한국에 송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포함하면 람정제주개발(주)이 지금까지 유치한 FDI 총액은 1조7000여억원에 이른다.

 

제주신화월드에는 현재 호텔과 테마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경영지원 부문 등 1300여명이 재직하고 있다.

 

람정제주개발(주)은 오는 12월 8일 공식 1단계 개장 시 직접 고용으로 채용된 임직원 수가 21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완전 개장 시 근무인원은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신화월드는 2015년 2월 착공, 지난 4월 리조트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오픈해 운영 중이며 오는 30일 신화테마파크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호텔인 메리어트 리조트관과 란딩리조트관을 비롯해 마이스 시설, 레스토론, 푸드 스트리트, 리테일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은 1단계 개장 시설로 오는 12월 8일 문을 연다.

 

한편 제주신화월드의 완전 개장은 2019년 말이며 이때 포시즌스 리조트&스파와 할리우드 영화를 콘텐츠로 한 야외 테마파크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등이 개관한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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