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통합 간편 비교결제 시스템 ‘제주페이’가 전격 공개됐다.
제주의 젊은이들과 카이스트 개발진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주페이’는 국내 최초로 제주 여행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5년 동안 다져온 제주 여행업의 노하우와 만 2년에 걸친 꾸준한 IT 연구개발 끝에 제주에 맞춘 획기적인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제주페이의 4대 ‘SSTL’ 원칙은 Simple Fast(빠르고 간편함), Strong Security(강력한 보안), Trendy Product(멋진 상품), Language(다양한 언어)다.
우선 ‘Simple Fast’는 ActiveX도 전혀 없이 Mac, 윈도우, 리눅스 등 어디에서든 이용, 결제가 가능하다.
또 ‘Strong Security’는 카이스트 개발진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 해커가 서버의 최고 권한을 얻는다고 해도 카드 정보를 절대 알 수 없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Trendy Product’는 최저 수수료로 가맹점이 직접 주체가 돼 상품 정보를 올리고 5년간의 제주 여행업 노하우로 분류한 인기 상품이 전면에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 제주에 맞춰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지원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설계돼 있다.
문경보 제주페이 대표는 “하와이, 호주 등 해외 어떤 곳보다 제주만큼 특색이 있고 힐링이 되는 섬이 없다는 것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느꼈다”면서 “제주에서의 힐링을 모두가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가맹점과 관광객 모두가 거품 없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구조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