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16일 이틀간 달리도서관에서 12시간 강행군
책을 읽는 것도 ‘생각하는 노동이다’고 당당히 말하는 작가 정희진. 땀을 흘리는 노동의 맛이 그렇듯, 책을 읽는 일도 정신에 도움이 된다는 정희진. 그가 제주의 독자들과 만난다.
작가 정희진은 ‘읽기의 노동’을 더욱 다지고, ‘글쓰기의 노동’을 해보라며 제주에 온다.
달리도서관이 작가 정희진을 초청한다. 달리도서관은 ‘글을 쓰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마련한다. 작가는 글을 쓰는 자신을 아는 것이야말로 글쓰기의 기본이면서 삶의 근본적인 고민이라고 강조한다.
정희진 작가의 나를 아는 글쓰기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다. 하루에 두차례 모두 12시간의 강행군이 이어진다.
수강신청은 전화(☎ 702-0236) 또는 이메일(dallibook@hanmail.net)로 하면 된다.
장소는 달리도서관이다. 수강료는 12만원이며, 수강정원은 30명이다. 입금계좌는 농협 301-0069-3954-11 달리도서관.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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