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필수)은 5일 ~ 8일, 4일간(총24시간)에 걸쳐 여성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자연놀이전문지도사 심화과정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은일)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자연놀이전문지도사 심화과정 양성교육은 자연놀이 지도사에 대한 기초 개념, 교육적 가치를 전반적으로 다뤘던 전년도 교육을 토대로 꽃 예술 치료, 예술치료 심리상담 등의 이론을 다양한 대상에 접목해 실습했다.
이번 교육관계자는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및 장애인·비장애인 간 환경교육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자연의 산물을 매개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 자기표현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자연놀이전문지도사를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며“교육을 수료한 역량이 있는 여성장애인들은 지역사회 유관기간 또는 지역행사장에 파견해 재능기부 및 자연 환경 보호, 유해물질 사용의 금지, 생태의 보전 등 환경을 위해 애쓰는 청정 제주를 위한 맞춤형 환경지킴이로 활동할 계획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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