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동복 해안가서 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
제주 김녕~동복 해안가서 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9.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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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발견된 남방큰돌고래 사체. <제주해경 제공>

제주 해안가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시45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동복해안도로 해안경비초소 앞 갯바위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을 하던 남성이 돌고래 사체를 발견,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돌고래 사체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이 제주대 돌고래연구팀에 의뢰한 결과 길이 242cm, 폭 50cm, 무게 250kg 가량의 남방큰돌고래로 죽은 지 15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며 “살아있는 고래는 구조 또는 회생시키려는 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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