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메라기자회 “KBS·MBC 총파업 적극 지지” 성명
제주카메라기자회 “KBS·MBC 총파업 적극 지지” 성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9.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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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눈과 귀를 막은 KBS·MBC 경영진 스스로 물러나야”

제주카메라기자회가 KBS와 MBC 노조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지난 10년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공영방송을 장악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방송을 자신들의 홍보수단으로 이용해 왔다”면서 “바르고 양심적인 언론인들은 징계를 받거나 해고됐고 공영방송은 권력에 길들여져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촛불혁명에서 드러난 성난 민심의 목소리는 국정농단 사태 뿐만 아니라 언론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로도 촛불광장에서 터져나왔다”며 “공정방송의 가치 회복을 위한 언론 적폐를 청산하라는 것 또는 촛불을 든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KBS와 MBC노조가 언론적폐 부역자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카메라기자회는 이같은 이유를 들어 “KBS, MBC 경영진들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하에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 진실을 왜곡하고 바르고 양심적인 언론인들을 내몰았던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면서 공영방송 정상화와 언론의 자유를 위해 KBS 고대영 사장과 MBC 김장겸 사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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