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 귀농·귀촌박람회’가 오는 23~24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7 제주 귀농·귀촌박람회’는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제주살이’를 주제로 열리며 현장에는 6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다함께 어울려 사는 살기 좋은 제주라는 열매를 맺자’라는 취지로 지름 2m의 ‘제주살이 화분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017 제주 귀농·귀촌박람회’는 이에 따라 △제주살이 토크쇼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참여하는 퀴즈쇼 ‘동네방네’ △제주어 밴드팀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의 강연과 수경식물 재배, 캘리그라피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품과 의류, 가방, 천연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 정보습득의 장을 넘어 도민과 귀농·귀촌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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