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출근길 아침부터 비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 동부.남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많은 비가 왔다.
11일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강수량은 제주 15.1 남원 54 표선 40 고산 8.3 윗세오름 73mm를 기록했다.
오전까지 30~80mm의 비가 더 온 후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돌풍으로 인한 항공교통 등 불편이 예상돼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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