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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관계자들 한 자리에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관계자들 한 자리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9.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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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9일 김만덕기념관‧탐라문화광장 일대
 

‘2017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9일 김만덕기념관과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제주와 같이 잇-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참여자들이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이 만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김만덕기념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임문철 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순원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이영호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안광희 제주마을기업협회 회장, 이경수 제주한마음협동조합연합회장,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해피맘하우수 김미경 대표 등 4명과 제주청년협동조합(대표 박경호) 등 2개 단체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한마당 축제 행사에서는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제주도 소찬휘’ 주미성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크라우드편딩 시민투자 체험부스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도민들에게 1만원 상당의 크라우드펀딩 쿠폰을 지급, 현장에서 직접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은퇴한 양궁선수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퍼니스포츠 체험 부스에서는 실내용 양궁 장비를 이용, 안전하게 양궁을 체험할 수 있다.

 

원희룡 지사는 “사회적 경제는 함께 소유하고, 함께 일하며, 함께 나누는 공공성에 기초한 지속가능한 경제 대안”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발판 삼아 사회적 욕구 충족과 함께 경제적 문제 해결에 가치를 두는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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