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제주연구소, 10주년 기념 ‘청소년 교육’ 주제 세션 진행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에 오른지 10년.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Geo-Jeju연구소(대표 김범훈)는 오는 11일 오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 가운데 ‘제주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청소년교육’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진행한다.
이날 세션은 탐라지리교육연구회(대표 강만익)가 주관하고,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가 후원한다.
이날 포럼은 세계적 지질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호주의 로스 다울링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국내 전문가로는 김창환 강원대 교수, 김은영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과학팀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사례로 강만익 제주중앙여고 교사가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학교교육 실태-고등학교를 사례로’를 통해 현장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아울러 제주사대부고 고아현·홍다연 학생이 동아리 활동 발표도 진행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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