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초등학교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대전KT인재교육개발원에 열린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항공우주 종목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제주예선을 통과한 6개 종목 27명 학생 가운데 중문초 이진현(5학년) 박건률(6학년) 학생이 항공우주 종목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을 지도한 김혜윤 교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기계공학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한 현준규(인화초 6년) 군은 올해도 금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밖에 융합과학 종목에 김명범·양예찬·허가은(한라초 6년) 학생이 금상, 강원호·김치헌·유헌우(남녕고 2년) 학생이 동상, 장진우·이재권·강남규(한라중 2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기계공학 종목은 현철호·현준규(인화초 6년) 학생이 금상, 한영준·양혁승(제주중앙중 2년)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항공우주 종목은 박경원·김무진(제주중학교 2년)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과학토론 종목은 고혁빈·이동건(한라중 3년) 학생이 동상, 김태민·윤태휘(사대부고 1년) 강혜나·오성윤(서귀북초 6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범종목인 메카트로닉스 종목에서는 노재림·구영은(남광초 6년) 군이 은상을, 과학컴퓨팅 종목에서는 현승민·양수완(화북초 6년, 5년)군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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