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9월18일부터 9월26일까지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낚시어선 영업이 성행하는 한경면 고산 자구네 포구, 도두항을 중심으로 야간에 선상에서 이뤄지는 한치·갈치 낚시어선 125척이다.
점검 내용은 안전운항 준수여부, 무허가 영업행위, 안전운항장비 비치여부, 낚시객 구명동의 착용 등이다.
특히, 관광객 및 가족단위 낚시객이 많이 찾는 선상 낚시의 경우 주류반입과 음주운항 등 불법 영업행위는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2016년 낚시어선 운영실적은 이용객 11만4000명, 총 수입은 47억4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