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 전자상거래 희망농가에 지원사업 추진
농산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제작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업인들이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 영향으로 기존의 판매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차별화된 유통과 마케팅을 위한 전자상거래를 위해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4월 말까지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추진하고, 제주지역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전자상거래를 희망하는 20여개 농가에 신규홈페이지 개발을 지원하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홈페이지 운영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2004년말 기준 제주도내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하는 농가는 114개로 이중 28개 농가만이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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