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고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제10회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추자면 일원에서 열린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구)는 ‘힐링의 섬, 추자도로 고고(Go Go)’를 슬로건으로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전통음식과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산물 한 그릇 요리 경연, 후릿그물(지인망)체험, 맨손 고기잡기, 굴비엮기, 갯바당 바릇잡이, 가족낚시대회, 추자 올레길(18-1코스) 탐방 등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청정한 수산물을 맛보고, 독특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에 편안하고 안전한 추자방문을 위해 정기 여객선인 퀸스타2호 제주↔추자간 운항을 하루 2차례로 늘여 관광객 수송 편의에 차질 없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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