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지역을 밝은 밤거리로 만들기 위해 올해만 35억3800만원을 투자한다.
시는 올 8월 기준 24억5200만원을 들여 밝은 밤거리를 만들기 위해 오래되고 낡은 가로등 840곳을 바꾸고 우범·취약지역에 가로등 967곳을 새로 달았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를 마친 구간은 도리로(도리초교사거리-하수처리장) 구간 가로등 신설 39곳, 연신로(한일베라체사거리-신성여중고입구) 구간 가로등 교체·신설 62곳, 옛 도심 지역 가로등 교체 221곳, 주민건의사항, 기타 도로변 가로등 교체·신설 등 1485곳이다.
기존 사용하던 저효율·고전력 나트륨과 CDM 램프를 고효율·저전력 LED램프로 바꾸거나 새로 달았다.
올 9월부터는 10억8600만원을 들여 삼도1동, 오라동, 노형동 등 야간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바꾸거난 새로 달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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