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식의 맛을 즐기는 ‘미식축제’ 2017 코릿제주페스티벌이 오는 29일과 30일 열린다.
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앞서 웰콤퍼블리시스아 공동으로 구성한 코릿조직위원회는 도내 맛집 30곳으로 이뤄진 ‘제주TOP30’과 ‘전국TOP50’을 발표했다.
페스티벌은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푸드트럭’과 29~30일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및 해비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셰프 라이브쇼’ 등으로 구성된다.
‘푸드트럭’ 이벤트에는 ‘전국TOP50’에 선정된 두레유, 떼레노, 보트르메종, 봉피양 & 벽제갈비, 수퍼판, 순대실록, 진진, 홍연과 함께 ‘제주TOP30’의 낭푼밥상, 올댓제주가 참여한다.
‘셰프라이브쇼’ 프로그램에서는 르꼬숑, 리스토란테 에오, 소코바, 더 플라자 도원, 테라13의 각 셰프들이 직접 요리 과정을 보여주며 관객과 소통한다.
코릿제주페스티벌 개별 프로그램 티켓은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에서 오는 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산 식재료와 현지 식당들을 테마로한 음식 축제인 코릿제주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미식 애호가들이 고품격 제주 미식기행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처음 열린 코릿제주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제주랭킹’이 추가됐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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