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33분께 제주시 외도1동에 있는 가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차량 등에 의해 30여분만에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270여㎡ 규모의 창고와 보관중이던 가구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63만여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미디어제주>와 전화 통화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는 불이 완전히 번져 비닐하웃와 컨테이너로 돼있는 가구 창고가 거의 다 타버린 상태였다”고 출동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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