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까지 4년간 연구 수행…18억원의 연구비 지원받아
제주대학교 SSK연구단(단장 최현 사회학과 교수)이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의 대형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제주대 SSK연구단은 이로써 오는 2021년 8월까지 4년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간 연구비는 4억5000만원으로, 총 1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제주대 SSK연구단은 <공동자원의 섬, 제주1> 등 공동자원연구총서 등의 연구성과를 내놓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결과 이번 대형연구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대 SSK연구단은 앞으로 4년간 △제주의 마을공동재산 조사연구 △제주 수눌음 문화의 해체와 재형성 △마을만들기 경험의 기록과 연구 △탑동매립지 반대운동 30주년, 송악산군사기지 반대운동 30주년 기념사업 및 학술연구 △공동자원과 함께한 생애사 연구 △제주의 ‘섬들’에 관한 연구 △제주의 지속가능한 마을 모델 연구 △이주와 제주공동체의 재구성 연구 △커먼즈의 변동으로 본 제주 개발사 재검토와 근대화 과정에 대한 재해석 등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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