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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 특별기획 3부작 ‘도시희망 프로젝트’ 연속 방송
KBS제주 특별기획 3부작 ‘도시희망 프로젝트’ 연속 방송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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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7시30분 KBS 1TV
시민자문단 직접 참여 제작 … 9월 2‧3일 공개녹화
 

KBS제주방송총국의 특별기획 3부작 <도시희망 프로젝트>가 9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7시30분 KBS 1TV를 통해 3회에 걸쳐 연속 방송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자문단이 주체가 돼 직접 해당 주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시민자문단은 제주의 구석구석은 물론 제주보다 먼저 도시의 고민을 겪은 사례를 찾아 국내 도시와 일본,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을 직접 둘러봤다.

 

1년 동안 치밀한 사전 준비와 다각도의 촬영, 편집 등 제작과정을 거치는 동안 완성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내부 시사회 평가를 받았다.

 

이송은 담당 PD는 “사전 준비과정에서 3개 분과를 정하고 시민자문단을 구성했는데 제주를 대표한다고 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다. 10여차례 회의를 주중 저녁은 물론 주말에도 쉼없이 진행했는데 묵묵히 참여해준 자문단의 공이 크다”고 시민자문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1부 ‘제주에서 안녕하십니까?’, 2부 ‘제주에서 만족하십니까?’, 3부 ‘제주에서 행복하십니까?’ 등 3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인 제주가 정작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살기 좋은 곳인지 제주 사람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작진은 더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9월 2일과 3일 이틀간 KBS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녹화방송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AR(증강현실)을 위해 서울 본사에서 각종 특수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는 이번 공개녹화에는 방청을 원하는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청 문의=064-740-7444.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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