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8월28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30일 고산·하귀농업협동조합과 2017년산 메밀 계약재배와 수매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6년엔 3개 조합 55농가 250㏊를 계약재배했지만, 올해는 3개 조합 75농가가 참여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377㏊, 수매 물량은 243톤으로 보고 있다.
계약재배농가에 종자구입비 1㏊에 37만6000원을 지원하고, 수매 값은 작황과 수매시점의 시중가격 등을 감안 결정하기로 했다.
메밀 값 폭락 등 상황이 생기더라도 수매 값은 1kg에 3800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강원신 본부장은“ 제주시농협 계약재배 농가에 메밀 꽃 축제행사비 일부를 지원해 제주메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메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계약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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