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주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과 북제주자활후견기관(관장 김효철)은 22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 곶자왈 한울타리 겨울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곶자왈 한울타리 겨울학교(교장 김철수)는 농어촌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 중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다른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주시 한경면 옛 조수초등학교 곶자왈사람들 생태학교, 오름과 곶자왈 등에서 운영되는 이번 겨울학교는 (사)곶자왈사람들 소속 전문가를 비롯 각계 전문가들이 교육을 전담해 제주 생태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어린이곶자왈회원, 곶자왈사람들 회원 가족, 북제주자활후견기관 참여자 가족, 한경지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기타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다(선착순 40명)

참가신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사)곶자왈사람들(772-5611), 북제주자활후견기관(772-1297)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 1인 2만원(교통비, 식비, 강사료 포함)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