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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의류·생활용품 기부에 참여합시다”
가을맞이“의류·생활용품 기부에 참여합시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8.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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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15일, 접수처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

제주시는 오는 9월1일부터 15일까지 가을맞이‘의류와 생활용품’ 특별 기부행사를 마련한다.

 

이는 지역자활센터 ‘더-쓰임 사업’과 이어져, 의류·생활용품을 다시 쓰고 저소득층 소득창출을 위해서이다.

 

제주시 직원 모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옷과 생활용품 (가구, 식기세트, 주방용품, 가전), 신발, 빈 화분 등을 집중 수집할 예정이다.

 

접수처는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 자활복지담당이다.

 

이 기부행사는 저소득층 일자리인 자활사업단을 활성화하고 생활용품을 다시 쓰는데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의류는 자활근로사업단 ‘혼디모앙’에서 세탁과 수선으로 다시 생산돼 ‘요디’ 가게에서 다시 팔고 있다.

 

팔지 못하는 옷은 외국수출 업체로 넘겨 외국인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활용된다.

 

가구는 자활기업인 ‘살림과 드림’에서 수선을 거쳐 다시 판다.

 

지난 ‘신구간’과 봄에도 기부행사를 통하여 3335점(1150kg, 131명 참여, 소득환산액 1000만원)을 기부 받아서 다시 팔았다.

 

송강옥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의류 및 생활용품 기부를 통해 자활사업단 소득창출과 재사용을 늘려 쓰레기는 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은 두 배로 늘리는 두 가지 착한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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