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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직접 자신에 대한 얘기를 듣고 말한다
청년들이 직접 자신에 대한 얘기를 듣고 말한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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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 ‘우리’를 말하다’ 제주 청년포럼 9월 16~17일 개최
 

도내‧외 청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벤처마루 등에서 제주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하는 이번 청년포럼은 도내 청년들이 포럼 기획단을 직접 운영, 6개 세션과 2개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우선 청년 문제와 관련된 일자리, 청년활동, 네트워킹, 생활 안정, 거버넌스, 여가 등 6개 키워드로 이뤄진 세션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더불어 지방 청년으로 산다는 것’, ‘제주에서의 청년들은 무엇을 하고 노는지’, ‘고용율에 비해 낮은 근로조건에 대해 바라는 제주 청년들의 이야기’, 그리고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 콘서트 Ⅰ에서는 전국 4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청년들이 함께 청년정책을 추진하면서 소통 방법을 찾아가는 ‘청년을 잘 알지 못합니다만, 행정을 잘 알지 못합니다만’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토크 콘서트 Ⅱ는 청소년들과 40대, 50대 등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 ‘청년’에 대해 얘기한느 비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홍조밴드, 어센딩 등 제주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가 마련되며 원도심 풍류커피 전문점에서는 청년들만의 네트워킹 시간이, 청년다락에서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청년 정책에 대한 주제로 자율적으로 토론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포럼 행사는 청년 당사자들이 전문가로서 대부분 세션에 전문 패널이나 토론자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 참관은 구글 폼(http://goo.gi.forms/ErFlhxah6uM9FD1y1)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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