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고(교장 허원혁)가 한화 인재경원원에서 열린 '한화 SCIENCE CHALLENGE 2017'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
한화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과학탐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총 609팀, 1218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했다.
대회는 1,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팀들이 6개월 동안 에너지, 바이오, 기호변화, 물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에 참가한 삼성여고 2학년 강은진 오지은 학생은 '제주도의 화산송이를 적용한 토양의 산성화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 화산송이의 화학적 특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수상자들은 소정의 장학금과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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