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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완료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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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 건설로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 기여 약속
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건설 사업을 추진중인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JDC 제공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 추진하게 됐다.

 

JDC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임대주택(10년) 391호에 대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30일 행복주택 402세대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391호에 대해서도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짐으로써 모두 793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 등 도내 유관 기관과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JDC는 제주시 월평동 소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공급하게 될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형 233호, 74㎡형 82호, 84㎡형 76호 등 모두 391호로 구성되어 있다.

 

JDC는 입주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하면서 동시에 법적 기준보다 여유 있게 호당 1.5대 수준으로 주차대수를 확보하는 한편 도의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정책에 맞춰 주차면수의 10%를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 청정 환경 보전과 함께 입주자들의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경사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LED조명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극 반영한 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입주자 모집 공고는 내년 상반기 중,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이 최근 집값 폭등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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