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무’ 학술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후보지로 ‘신규 선정’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오성근)이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학술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법과정책연구원이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법과정책’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 유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유지’평가를 받았다.
법과정책연구원의 또 다른 학술지인 ‘국제법무’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후보지로 ‘신규 선정’됐다.
‘국제법무’는 특성화전문학술지로서 국제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변호사를 배출하기 위한 학문적 토대를 제공하고,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서 기능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법률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돼 왔다.
법과정책연구원은 그동안 영어논문, 일본어논문, 중국어 논문, 몽골논문 및 캄보디아 논문 등을 현지 외국학자 또는 해당 외국어에 능통한 국내학자들로부터 투고를 받아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 게재해 왔다.
법과정책연구원의 이러한 학술지 평가결과는 1952년 제주대 개교이후 최초이며 다른 대학교의 단일 연구소에서도 보기 드문 학문적 성과로 평가된다.
오성근 원장은 “그동안 법학과 교수들과 스텝 등 모든 분들이 애쓴 결과”라며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는 어려운 과제가 놓여 있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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