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1142곳에 대해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시설별 관리·감독 부서를 주관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제조사와 점검을 한다.
시는 조사 기간에 신규로 조사된 시설물은 분야별 도 안전관리자문위원 현장 점검을 통해 특정관리 대상 지정과 동시에 안전등급을 매길 예정이다.,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공공분야 특정관리 대상 시설도 정밀점검 등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16년 12월31일 기준으로 제주시내 특정관리 대상 시설은 교량 등 시설물 104곳, 건축물 1038곳 등 1142곳이다. 이 가운데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시설은 D등급 5곳과 E등급 4곳 등 9곳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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