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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초 이현지·고연주,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초등부 대상’
이도초 이현지·고연주,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초등부 대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8.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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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초등부 대상 작품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제19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제주이도초등학교 이현지·고연주 학생(지도교사 강수경)이 출품한 ‘365일 안전한 등하굣길’이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등·하교 때 신호위반, 무단횡단에 대한 대책을 다뤘다.


이 대회는 전국 초등(4~6학년), 중·고교생들이 교사의 지도아래 팀을 이뤄, 알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을 주제로 정해 스스로 정보를 분석·문제를 해결한 뒤 그 결과를 통계포스터 한 장으로 제출한다.

 

통계청이 해마다 열고 있는 이 대회에 올해는 초등부 181팀, 중등부 492팀, 고등부 756팀 등 모두 1427팀 학생 3698명이 참가했다.

 
중등부 대상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글씨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씨체를 만들어 선호도 조사를 한 인천 당하중학교 ‘사랑받는 글씨체를 만들어보자’(김중호, 정승훈/지도교사 송현숙)가 선정됐다.

 

고등부 대상은 창원 성민여자고등학교 공애리·김언지 학생(지도교사 박진아)의 ‘카페인 중독보다 무서운 카페인(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우울증’이 뽑혔다.

 

이 작품은 SNS의 사용시간, 이용유형, 사용이유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분석했다.

 
수상자는 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http://통계활용대회.kr)에 발표, 오는 9월 1일 ‘제23회 통계의 날’기념식에서 상을 받는다.

 

대상 수상팀은 교육부장관상(초·중·고 각 1팀), 금상은 통계청장상(초·중·고 각 1팀), 은상은 시·도교육감상(시·도별 초·중·고 각 1팀) 등, 각 팀에 상장과 정해진 장학금을 준다.

 

동상 이상 수상팀은 2018년도 수상팀과 함께 2019년 국제통계포스터 대회 출전 자격을 갖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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