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제주 약용작물과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알림 행사를 잇달아 진행했다.
제주황칠사업단은 지난 8월25일부터 26일까지 엘리시안 제주리조트 야외에서 열린 ‘제주뮤직페스티벌 2017’에 참여했다.
이는 사업단이 지난 8월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제주 약용작물와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지 일주일 만에 다시 이어진 행사이다.
‘제주뮤직페스티벌’이 열린 곳에서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전시, 판촉행사, 음식체험(황칠효소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엔 제주 약용작물 생산자 단체(황칠나무 등), (유)제주황칠조합, ㈜제주우다와 영어조합법인 제인은 ㈜코시롱하우스와 협조해 제주 약용작물과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알렸다.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으로 황칠잎분말, 황칠진액, 황칠효소마스크팩, 황칠미용비누, 황칠효소, 황칠식초 등을 선뵀다.
황칠나무 관련 제품도 구매하고,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음식체험(황칠연차, 황칠청귤효소차, 황칠아몬드파이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산 황칠나무를 주원료로 하여 고기능성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제주황칠바이오테크㈜도 2017 신제품‘황진보 시황’을 출시해 판촉과 홍보에 나섰다.
‘제주뮤직페스티벌 2017’은 2013년부터 해마다 8월에 열리는 뮤직페스티벌로 제주의 자연, 사람, 음악이 함께하는 제주의 지역축제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