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어린이 서화(書畫) 교류전’이 9월1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계림시, 일본 효고현 산다시 3개국 어린이 미술작품 97점이 선뵌다.
제주시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우수작품인 회화와 절화 37점, 중국 계림시 어린이 회화작품 20점, 일본 산다시 어린이 회화 20점과 서예작품 2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3개국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담긴 미술작품 합동전시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폭을 넓히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작품들은 9월 제주전시회를 시작으로 10월엔 중국 계림시 소년궁에서, 11월엔 일본 산다시에서 10일간 동안 각각 전시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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