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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게맛물’‧‘산이물’‧‘조가물’ 복원사업 이달 착공
서귀포시 ‘게맛물’‧‘산이물’‧‘조가물’ 복원사업 이달 착공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8.2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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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게맛물, 산이물, 조가물.

지역 주민의 삶과 애환이 담긴 용천수 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가 올해는 게맛물, 산이물, 조가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서귀포시는 용천수 복원의 일환으로 상효동 ‘조가물’과 남원읍 태흥리 ‘게맛물’, 대정읍 상모리 ‘산이물’에 대한 사업을 오는 30일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9000만원이 투입되며 판석 포장, 안전휀스 설치, 훼손 부분 복구, 수목 식재 등이 이뤄지며 오는 11월 준공 계획이다.

 

또 지난 3월 착공한 도순동 ‘통물’ 복원사업은 다음 달 준공 예정이다.

 

용천수 복원사업은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9년 시작돼 지금까지 17억원을 투입, 32개소가 완료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266개소의 용천수에 대한 지속적인 복원 및 보존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용천수가 훼손 및 오염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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