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서귀포해양경찰서 앞 도로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잦아져 서귀포시가 도로 개선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0월 까지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도록 투수콘 포장을 확대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표지판을 25곳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서귀포 혁신도시 도로시설물 등은 서귀포시가 이관 받아 관리중인 곳으로, 자전거 이용 불편, 가로등과 교통표지판의 부족 등의 민원이 잦은 곳이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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