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8월22일부터 이틀 동안 함덕고등학교(교장 김승업)인터넷비즈니과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함덕고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청소년금융센터에서 진로탐색, 친절 서비스 교육, 은행창구체험, 지폐계수, 보이스피싱 예방, 위조지폐 감별법을 교육 받고, 일선 영업점에서 현장체험과 실습을 했다.
실습에 참여한 고윤지 학생은 “은행창구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해 보고, 통장을 만들어 보면서 진짜 은행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 농협은행에 꼭 입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함덕고등학교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은 도내 특성화고 가운데 세 번째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원, 금융교육을 위한 산학협력과 취업지원 멘토단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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