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해녀문화’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2016년11월30일)에 따른 해녀특별지원 대책사업 6개 사업에 19억5000만원을 들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야별 추진내용을 보면 해녀어업인 복리증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해녀탈의장 운영에 96곳·1억36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되고 있다.
해녀 유색 해녀복 지원에 2181벌·6억9800만원, 제10회 제주해녀축제 운영에 4000만원, 한수풀 해녀학교 교육기반시설에 1억1300만원, 신규해녀 초기정착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나이 많이 든 해녀들에게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해 고령해녀 소득보전지원에 9억3300만원(70세 이상 월 10만원, 80세 이상 월 20만원)이 지원이 되고 있다.
이번 고령해녀 소득보전지원 사업 신청 접수는 8월21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9월11일께 처음 고령해녀 수당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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