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 제주도의회 의원 교통사고로 숨져
김경진 전 제주도의회 의원 교통사고로 숨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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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서귀포시 중문동 회수입구 교차로 인근서 렌터카에 치여
김경진 전 제주도의회 의원

김경진 전 제주도의회 의원(46)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제9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21일 밤 9시33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회수입구 교차로 서쪽 도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운행중인 렌터카 차량에 치였다.

 

김 전 의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량에 실려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10시18분께 심장이 멎어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탐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2010년 제9대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지역구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 당선된 바 있다.

 

도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둘러싼 강정 주민들과 해군 사이에서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 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인권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렌터카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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