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2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들어 소강상태에 들겠다. 특히 산지는 계속해서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단기간에 많은 양을 뿌리는 비로 강수량이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크겠다. 예상강수량 산지와 남부지역 20~70mm, 동부와 그 밖에 지역 5~40mm의 비가 더 오겠다.
낮 최고기온 제주가 32도, 서귀포 3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현재 북부와 동부, 산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따라 해상에서도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1.0~2.5m로 일겠으며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만조기로 해안 저지대는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22일 오전 8시 기준 누적강우량은 덕천 222.5mm, 선흘 212mm, 만장굴 204mm, 성판악 122mm, 유수암 86.5mm, 어승생 39.5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내일(23일)도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온 후 아침에 그치겠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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